문화예술 속 아바이마을

사진집 "속초 아바이마을 청호동 가는길" 엄상빈 (1998)

7,768 2017.03.15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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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80년대부터 청호동 아바이마을을 찍어온 엄상빈 사진작가. 1998년 발간한 「청호동 가는길」에는 20년 동안 찍은 아바이마을의 이모저모와 사람들 모습이 담있다.

  

  독특한 자기만의 세계를 쌓아가는 사진작가 엄상빈씨는 「청호동 가는길」이라는 사진집을 통해 청호동 아바이 아마이들의 삶의 흔적을 빛바랜 흑백의 질감으로 살려내, 아바이마을 통한 대한민국을 살아가는 우리들의 또다른 자화상을 엿보게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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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작가 엄상빈은 속초 실향민의 삶을 잘 표현한 다큐멘타리 사진작가이다. 1954년생으로 강원대 사대에서 수학을, 상명대 예술‧디자인대학원에서는 사진(포토저널리즘)을 전공했다. 1980년부터 1999년까지 속초고 등에서 20년간 교편을 잡았으며, 퇴직 후에는 경동대, 동우대, 상명대 등에서 사진을 가르쳤다. 민예총 강원지회장 등을 역임했고, 동강사진마을 운영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그의 작품은 속초시립박물관, 동강사진박물관 등에 작품이 소장되어 있다. 또한 1990년에 강원민족예술인상을 수상했고 2008년 에는 강원도사진문화상을 수상했다.

「청호동 가는 길」(1997), 「학교 이야기」(2006), 「생명의 소리」(2006), 「들풀같은 사람들-영월사람들의 사진 속의 삶 이야기」(2008),「아바이마을 사람들」(2012),  「창신동 이야기」(2015),「강원도의 힘」(2015) 등 출간.

 


 

엄상빈 작가 인터뷰 기사

http://www.soraknews.co.kr/renewal/kims7/bbs.php?table=news&query=view&uid=13318&p=